[언론] 여름방학 동안 눈코성형, 적은 부작용 위해 신중하게 병원 선택해야 2018-07-13 hit.4,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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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녀노소 경계 없이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방학 기간인 7, 8월을 맞아 외모 개선을 위한 눈코성형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충분한 회복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눈코성형을 통해 비교적 큰 이미지 개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눈코성형은 성급하게 무리한 수술을 진행할 경우 부작용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수술 부작용 내용 분석에 따르면, 눈성형에 있어 흔히 ‘짝짝이’라고 말하는 쌍꺼풀 비대칭 부작용이 27%로 가장 많다 밝혔다. 다음으로는 코 성형 등 보형물을 이용하는 수술에서 보형물 이상이 16%, 흉터가 남은 경우도 12%였다. 특히 부작용 피해 10건 가운데 8건은 재수술을 받았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처럼 성급하게 진행되는 수술은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방학 시즌 눈코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의료진 및 병원 선택에 신중히 해야 한다. 무작정 저렴한 비용에만 기준을 두기보다 담당의료진이 충분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는지 등을 확인을 해야 한다. CDU청담유성형외과 양동준 원장은 “미세한 차이로 수술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성형수술의 진행 여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며 “특히 눈 성형의 경우 수술 얼굴의 중심이기 때문에 수술 전후 변화가 비교적 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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